"33살 대머리 청년, 키스방 불법인가요?"경찰이 직접 답했다


그러나 행정처분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법 적용도 애매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이는 결국 관련 법 개정이 이뤄져야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현재 성매매방지법에 명시된 유사 성행위는 구강이나 항문 등 신체 일부와의 직접적인 성기 삽입을 전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성기 접촉이 없는 ‘키스’ 행위는 성매매 단속 대상이 될 수 없는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은 현장에서 업소 창고에 보관된 전단지 190여만원어치를 모두 폐기했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범죄혐의가 있어 진행하는 수사 목적의 수색은 사전 또는 사후 영장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기본 서비스는 가슴 맨살 터치, 스킨십, 기타 가벼운 터치 등이다.


이번에 단속에 걸린 부산 경찰관의 경우, 교육환경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처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환경보호법에 따르면 학생의 보건, 위생, 안전, 학습 등의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해 교육시설 주변 200m 안에 담배자판기나 유흥주점 등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A씨는 "직업도 백수다. 정상적인 경로로 여성과 사귀는 건 불가능하다"라며 "돈 15만원에 한 시간 동안 20대 여성과 키스를 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하니 뭔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생각된다"고 적었다. 특히 A 씨는 경찰에 단속되자 종업원이던 C 씨에게 "내가 집행유예기간이라 이번에 걸리면 구속될 수 있다. 니가 사장이라고 말하고 대신 조사를 받으면 벌금을 내주겠다"고 허위로 진술하게 했다.


자신은 주어진 업소 매뉴얼대로 키스만 한다고 했지만 동료이자 경쟁자인 다른 매니저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많았다. 키스방들은 저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개설해 온라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개 이 홈페이지는 스포츠신문들의 홈페이지 성인코너와 연동되어 있다. 고정 금액 외로도 팁과 몸값이 따로 있으니 그럴 만도 하겠다.


최근 들어 경찰의 유흥업소에 대한 성매매 단속이 심해지자 이를 피해 이른바 '키스방'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서울시 특별사법경찰도 성매매를 암시하는 전단이나 폰팅 광고처럼 키스방 전단 배포행위도 처벌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키스방을 사실상 성매매 업소로 인식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지난 08년 2월 전주시 아중리에 위치한 키스방에서 성매매가 이뤄지는 현장을 급습해 전원 처벌한 적이 있었다”며 그 이후에는 1곳도 적발된 업소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 수서경찰서가 12월 7일 룸살롱 업주 A 씨와 호텔 주인 B 씨를 식품위생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 씨는 B 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을 빌려 업소처럼 꾸며 두고 손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룸살롱은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9시 이후에는 영업이 금지되므로 인근 호텔에서 영업을 계속한다”고 안내했는데 업소를 찾은 한 손님이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신고를 해 들통 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키스방을 이용한 남성들에 따르면, 원하면 키스에 그치지 않고 자위까지 할 수 있다. 키스방이 보란 듯이 성업 중인 이유는 성매매방지법망을 교묘히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성매매방지법에 명시된 유사 성행위란 직접적인 성기 접촉을 전제로 하므로 '키스 행위'는 처벌 근거가 없다. 그래서 키스방 업주들은 하나같이 "키스방은 합법적이고 건전한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업주가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사업주의 명의만 바꿔 업소는 영업을 지속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을 통해 유흥정보를 많이 얻기는 하지만 인터넷을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전화번호를 저장해 놓거나 기억해두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술 한 잔 걸치고 과거에 봤던 정보를 떠올리고 그 곳을 찾으려 한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습득하지만 정보를 보고 바로 동해 가기 보다는 나중에 생각 나지만 정보를 저장해 놓지 않음을 아쉬워하는 것.


대게는 등록금 등의 빚을 청산하거나 용돈벌이를 하려는 목적에 들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A 씨에 따르면 본격적인 교육이란 키스방법과 애무방법을 배운다는 것. A 씨는 “실제로 업주는 ‘여러 차례에 걸쳐 교육을 받으면 키스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처음 들어온 매니저들에게는 ‘일을 하다보면 금세 익숙해질 것’이라고 안심시키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지난 8일 광주의 한 키스방에서 유사성행위를 한 손님과 여종업원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둘은 키스방 안에서 4만원을 주고받은 후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실제 키스방에서는 유사성행위나 직접적인 성관계는 불가능하지만 여성 매니저들이 ‘애인모드’를 통해 상대 남성들을 편안하게 리드하고 키스 도중 가슴이나 허벅지, 엉덩이 등의 간단한 스킨십은 허락했다. 또 그는 “키스방이 건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있지만 현재 성매매방지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합법적으로 성업 중이다. 키스방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갑자기 유흥업소가 생각이 난다고 해서 장소와 매니저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PC방을 찾는다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유흥문화야말로 모바일로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강남 가라오케 강남 룸살롱 오피사이트 강남 룸살롱 강남 가라오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